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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어오고 세상이 하얗게 변하면 기다려지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겨울 축제의 대명사, 제17회 평창 송어 축제입니다. 2026년 1월, 해발 700m 청정 지역 평창군 진부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왔습니다.
평창은 우리나라에서 송어 양식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으로, 이곳의 송어는 유난히 살이 찰지고 맛이 담백하기로 유명합니다. 단순히 낚시를 즐기는 것을 넘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얼음 위에서 추억을 쌓고 직접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요리해 먹는 즐거움은 평창 송어 축제만이 가진 독보적인 매력입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며 더욱 숙련된 운영과 안전한 시설로 무장한 이번 축제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는 최고의 겨울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17회 평창 송어 축제의 상세 일정부터, 초보자도 강태공이 될 수 있는 낚시 비법, 그리고 놓쳐서는 안 될 주변 명소까지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 글 하나면 올겨울 평창 여행 준비는 완벽하게 끝납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 및 체험 시설ㅣ얼음낚시부터 맨손 잡기까지
제17회 평창 송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얼음낚시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오대천 위에서 얼음 구멍을 뚫고 송어를 기다리는 시간은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합니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텐트 낚시터를 대폭 확충하여, 매서운 강바람을 피해 아늑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텐트 낚시는 사전 예약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높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낚시 도구가 없어도 현장에서 저렴하게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어 빈손으로 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송어 맨손 잡기입니다. 차가운 얼음물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송어를 잡다 보면 추위는 어느덧 잊히고 환호성만 남게 됩니다.
잡은 송어는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며, 축제장 내 마련된 회 센터나 구이 터에서 소정의 비용만 지불하면 갓 잡은 싱싱한 송어를 회나 소금구이로 맛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눈썰매, 전통 썰매, 아르곤 자전거, 스노 래프팅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눈 광장' 레저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하루 종일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2026년에는 특히 야간 개장 및 화려한 조명 쇼가 추가되어 밤에도 낭만적인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송어 낚시 꿀팁ㅣ명당자리와 미끼 활용법
축제장에 도착했는데 옆 사람은 계속 잡아 올리는데 나만 입질이 없다면 그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습니다. 평창 송어 축제에서 '꽝'을 면하기 위한 몇 가지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첫째, 골든 타임을 공략하세요. 송어는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녘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가 가장 입질이 좋은 시간대이므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명당자리는 따로 있습니다. 보통 낚시터 가장자리나 송어가 방류되는 입구 근처가 핫플레이스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린 곳보다는 수심이 적당하고 물 흐림이 적은 구역을 공략해 보세요.
셋째, 고패질(지깅)의 기술입니다. 미끼(가짜 미끼나 웜)를 바닥에 내린 뒤 살살 흔들어 송어의 시각을 자극해야 합니다. 너무 과하게 흔들면 송어가 놀라 달아날 수 있으니, 5~10cm 정도만 톡톡 튀겨주는 느낌으로 움직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송어의 시선을 따라가세요. 물이 맑은 평창 오대천에서는 얼음 구멍 속으로 송어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송어가 미끼 근처로 다가왔을 때 챔질을 하는 '사이트 피싱'은 손맛과 보는 맛을 동시에 줍니다.
마지막으로, 날씨가 너무 추우면 송어들도 활력이 떨어지므로 미끼를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교체하거나 색상을 밝은 노란색이나 핑크색으로 바꾸어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팁들만 숙지해도 제17회 평창 송어 축제에서 '만선'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여행 효율을 높이는 준비물 및 주변 연계 관광 코스
평창의 겨울은 생각보다 훨씬 춥습니다.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필수 준비물 1순위는 방한 대책입니다. 핫팩은 넉넉히 챙기고, 얼음 위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므로 등산용 방석이나 작은 캠핑 의자를 가져가면 허리와 무릎의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두꺼운 양말을 겹쳐 신고 방한화나 어그부츠를 신는 것이 좋으며, 목도리와 귀도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또한, 눈에 반사되는 햇빛이 강하므로 시력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제17회 평창 송어 축제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주변 명소를 함께 둘러보세요. 축제장인 진부면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겨울 산책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하얀 눈이 내려앉은 전나무 사이를 걸으며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대관령 양 떼목장이나 삼양라운드힐(구 삼양목장)에 들러 끝없이 펼쳐진 설원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평창의 대표 먹거리인 황탯국이나 오삼불고기로 저녁 식사를 마무리한다면 완벽한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여행 코스가 완성됩니다. 2026년 겨울, 평창은 단순한 축제장을 넘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거대한 겨울 테마파크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6년 겨울, 평창 송어 축제로 떠나야 하는 이유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제17회 평창 송어 축제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실용적인 정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겨울은 춥고 집에만 있고 싶은 계절일 수 있지만, 평창의 맑은 공기와 얼음 위에서 느끼는 생동감은 그 추위를 이겨낼 만큼 가치 있는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제공하는 이 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 대축제입니다.
가족과 함께 잡은 송어 한 마리를 구워 먹으며 나누는 대화,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타는 썰매의 짜릿함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2026년 새해의 시작을 평창의 은빛 송어와 함께 활기차게 열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철저한 준비와 설레는 마음만 있다면 이번 여행은 여러분의 인생 겨울 여행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17회 평창 송어 축제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평창 송어 축제 자주 묻는 질문 (Q&A)
Q1. 입장권은 꼭 예약을 해야 하나요? 현장 구매는 안 되나요?
A: 일반 얼음낚시는 현장 발권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텐트 낚시터의 경우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에 매진되므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방문 계획이라면 예약을 서두르세요.
Q2. 잡은 송어는 무제한으로 가져갈 수 있나요?
A: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자원 보호를 위해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제한됩니다. 더 많이 잡으셨다면 주변에 못 잡으신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미덕을 보여주시면 더욱 훈훈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Q3.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나요?
A: 안타깝게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얼음판 위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반려동물 입장은 제한됩니다. 단, 축제장 밖 공원 공간 산책은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